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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톤 TSX 제품 녹아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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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사용후기

상품 사용후기입니다.

상품 게시판 상세
제목 마라톤에 적합한 이어폰, 자비스 비스포츠
작성자 한**** (ip:)
  • 작성일 2016-02-22 14:26:1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2525
평점 5점



취미가 마라톤과 음악 감상인 나에게 달리면서 음악을 듣는 방법은 제한이 많다.

자전거의 경우 자전거 위에서 패달을 밟기 때문에 흔들림이 거의 없이 직선운동을 하지만, 마라톤은 두발로 달리기 때문에 위아래로 흔들림이 많고, 착지시에 온몸에 충격이 전해진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이어폰을 달릴때 쓰면 얼마 못가서 벗겨지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마라톤은 특히 스포츠 전용 이어폰이 필요하다.

여러가지의 유무선 이어폰을 사용해 보았지만, 자전거나 가벼운 걷기에 사용하기 적합한 이어폰은 많으나, 달리기 같은 격렬한 운동에 적합한 이어폰은 많지 않다. 그중 하나가 지금 소개하는 자비스 비스포츠 이어폰이다.


아래 사진은 지금까지 달릴때 사용하던 모토로라 블루투스 이어폰(중간에 검은색)과 이번에 소개하는 자비스 비스포츠 이어폰이다.  


 


모토로라 이어폰은 구매한지 좀 되었는데, 운동할때 착용하는 것에 대하여, 큰 불편함은 없으나, 머리가 좀 큰 편인 나에게는 한시간 정도 착용을하면 압박감이 느껴진다. 하지만, 다른 이어폰들과 비교하면 격렬한 운동중에도 안정적으로 장착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새로 사용하게 된 이어폰은 스포츠 용으로 나온 자비스 블루투스 이어폰이다. 일단 가볍고 이어훅이 안정되어 보여서 맘에 들었다.

 


소니 방수 MP3 플레이어 처럼 수영을 할수 있을 정도의 수준의 방수는 아니지만, 운동시 흐르는 땀에 대하여는 방수 대응이 되어있다. 하긴 비오는날 달리는 경우는 있지만, 비오는날에는 어차피 핸드폰 자체가 방수가 안되기 때문에 사용할수 없다.

따라서, 땀에 대하여 방수가 되는 수준의 방수면 나에게는 충분하다고 본다.


제품의 포장은 조금 고풍스런 느낌을 준다. 포장지에 비닐 코팅이 되어있거나 백색의 배경에 현란한 칼라를 사용하지 않은 포장이다.

개인적으로 난 이런 편안한 느낌을 주는 포장이 좋다.  



제품의 뒷면과 옆면.

옆면에는 달리기, 스트레칭과 방수에 대하여 나와있다.

 

포장의 전면부를 펼치면 이렇게 제품의 모습을 볼수 있다.


제품 구성은 심플하다.

본체인 블루투스 이어폰, 추가 이어캡, 파우치, 추가 이어훅(비닐 포장 되어있는것. 귀에 안정적으로 장착시켜주는) 그리고, 충전용 케이블이다. 충전용 케이블은 안드로이드 핸드폰의 충전케이블과 동일하기 때문에 핸드폰을 충전하지 않을때 사용할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파우치. 가방에 넣어서 보관할때 편리하다. 추가 이어훅을 파우치에 올려 놓았다.


설명서.


설명서의 경우, 한글화가 잘되어있다.

아래 보는것과 같이, 기기에 대한 기능 설명은 물론이고, 블루투스 페어링을 하는 방법도 잘 나와있다.

아쉬운점은 기기의 방수 등급이 빠져있다는 것. 어느정도 수준까지 사용이 가능한지 궁금하다.

비오는날도 사용이 가능한지? 아니면 수영도 가능한지...
 


사용전에 충전은 필수.

충전 중에는 붉은색 빛이 보이고, 충전이 완료되면 파란색 빛으로 변한다. 충전이 완료되었는지 쉽게 파악할수 있다.

 


페어링도 간단하다. 제품의 전원을 킨후, 핸드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하면 "기타기기"에 BSport라고 신규기기가 보인다. 이 기기를 선택하면 BSport라고 등록이 된다.


 

기기를 키면 기본으로 영문 음성 안내문이 나온다. 음성 안내는 다음과 같다.


전원을 넣으면 Hello

내 핸드폰과 연결되면  Your phone is connected

내 핸드폰과 연결이 끊어지면 Your phone is disconnected

전원을 끄면 Good bye.


간단한 음성 안내지만, 꽤 편리하다.


일단, 회사 옥상에 올라가서 음악을 들어보았다. 테스트 목적은 옥상으로 올라가려면 계단을 올라가야하는데, 계단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귀에 장착되어 있는지, 그리고 음질은 어떤지 궁금했다.





 


안경을 쓴 상태에서 착용해서 조금 이질감이 있었지만 크게 불편하지 않았으며,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걸을때 안정적으로 장착이 되어있었다.

그리고, 음질도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나의 경우 가요와 팝, 클라식을 골고루 듣는데, 다 무난하게 즐길수 있는 음질이었다.


비스포츠의 경우, 장점이자 단점은 인이어 방식이라서 외부 소리를 단절시키는데, 기존에 사용하는 던 유선 인이어 이어폰 보다 뛰어났다.

개인적으로 인이어 방식을 선호하는데, 볼륨을 작게해도 잘들려서 청력 보호에 좋기 때문이다. 일반 방식의 이어폰의 경우 지하철 내부에서 사용할 경우, 외부 소음으로 인하여 볼륨을 높게 해야 잘 들리기 때문에 청력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

단, 인이어 방식은 외부 소리가 잘 안들리기 때문에 위기 대응을 잘 못하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뭐... 전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는 나에게는 전철내 소음을 차폐해주는 기능을 더 선호한다.


회사 테스트를 마치고, 주말을 이용해 달리기를 하면서 착용해보았다. 앞서 말했듯이 달릴때는 생각보다 몸에 가해지는 충격이 크고, 반복적이고, 지속적이기 때문에 왠만한 인이어 이어폰은 버티지 못하고 벗겨지곤한다.

 

여기서 또하나의 비스포츠 이어폰의 장점을 즐길수 있었다.

처음에 연결시킨 핸드폰은 아이폰6s였고, 달릴때는 부피가 작은 아이폰5를 사용한다. 비스포츠의 장점은 이럴때 두대의 핸드폰과 동시에 패어링 유지가 가능하다는것이다.


한대의 핸드폰과만 페어링이 가능한 기기의 경우 A핸드폰과 페어링을 한후, B핸드폰과 페어링을 하면 A핸드폰과 연결되지 않는다.  A핸드폰과 다시 연결을 하려면 페어링을 다시 해야한다. 물론, 이때 B핸드폰과의 페어링은 사라진다.

비스포의 경우 A와 B 두대 모두 연결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다시 페어링을 하지 않고, A, B 두대를 번갈아서 사용할수 있다.


달리기 전 착용한 모습.





오늘의 달리기 코스는 응봉역에서 출발해서 용비교 아래를 지나서 동부간선을 따라서 군자교까지 올라간 후, 군자교를 건너서 청계천으로 빠져서, 한양대 앞을 지나서 응봉역으로 돌아오는 10km를 조금 넘는 코스이다. 업힐과 다운힐이 존재하고, 옆에 동부간선도로를 끼고 달릴기 때문에 자동차 소음도 존재한다.


10km를 달리는데, 총 57분이 소요되었다. 평균 1km당 페이스 5분 38초. 시속 11km 정도의 속도로 달렸는데, 꽤 안정적으로 달릴수 있었다.

달리면서 볼륨을 조작하기는 조금 불편했지만, 다음곡, 이전곡을 선택하는데는 큰 불편함이 없었다.

볼륨 조작은 다음곡 이전곡 버튼을 길게 눌러야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것 같다.

주변의 소음은 지나칠 정도로 잘 막아주었다. 옆에 차들이 달려도 차량에서 나오는 소음이 문제되지는 않았다.


바람이 꽤 심하게 부는 날씨였다. 체감온도 5.0도. 11kph 북서 바람.

달리면서 바람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방음효과가 좋아서 음악을 듣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달린 결과는 다음과 같다.

 
 

아래 구간별 페이스표를 보면 알수 있듯이 큰 기복 없이 동일한 페이스로 달렸다.




모토로라 헤드셋과는 달리 머리에 대한 압박감이 없어서 편했다.

달린 후 인증샷 몇장.



 


 


달리면서 사용할수 있는 이어폰의 종류는 많지 않다. 그런면에서 볼때 자비스 비스포츠는 러너(Runner)들에게 꽤 매력적인 제품일것 같다.


이번에는 출퇴근때 영화 및 음악 감상용으로 어떤지 확인해 보았다.

지하철로 30여분을 소요하면서 출근을 한다. 이때 주로 하는것은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것이다. 이어폰과 달리 일부 블루투스 제품의 경우, 화면과 음성이 차이가 나는 제품을 가끔 만난다. 이건 무선으로 전송하면서 나타나는 오류인데, 비스포츠는 최신 방식인 블루투스 4.1을 채용 했다.

오늘 출근하면서 드라마를 보는데, 화면과 음성은 일치했다. (당연한 것이지만)





걷기 운동이 최고의 운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일부러 전철 두정거장 전에서 내려서 15분정도 도보를 이용해서 1.5km를 걸어서 출근한다.

오늘도 음악을 들으면서 이리 출근했다. 제법 빠르게 걷는 편인데, 달리기보다 당연히 충격이 덜한 걷기였으므로, 안정적으로 귀에 착용되어 있었다.

 


위에 페어링 할때 스크린샷에서 보듯이 여러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해보았는데, 자비스 비스포츠는 특히 달리기 할때, 걸을때 용도로 가장 안정적으로 착용된다.


유선 이어폰의 경우 백팩이나 끈이 있는 가방이 있을때, 유선으로 인한 불편함이 있는데, 블루투스는 그러한 문제가 없다.


당분간 이놈을 쓰면서 출퇴근을 할것 같다..


라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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